판매물품 멋지게 찍는 노하우 6가지 > 마케팅

타오바오와 쇼핑몰에서는 물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구매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제품사진과 상세설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구매자의 관심을 크게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은
상세설명보다 눈에 확 뜨이는 물품사진일 것입니다.

내가 팔고 싶은 물품을 보다 더 예쁘고 좋게 보여서 구매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입찰을 하게 만드는것이 더 높은 낙찰가를 이끌어내는 지름길이겠지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나름대로
타오바오나 쇼핑몰에 올릴 물품사진 예쁘게 찍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구매자가 어딜(?) 보고 싶어 할까?
우선 사진을찍는 목적은 구매자가 보고 싶어 하는 부분을 보여주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구매자들은 물품을 실제로 보지 못한 상태에서 입찰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멋진 사진보다는 물품의 구석구석을 보고 싶어 할 것입니다.
따라서, 구매자가 보고 싶어할 것 같은 부분은 모두 찍어서 보여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의류면 입은모습, 가방이면 들고 있는 모습, 액세서리라면 착용한 모습,
소품이면 담배갑등을 같이 찍어서 크기를 가늠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밝으면 밝을 수록 좋다.
파워셀러들의 하얀 바탕에 물품만 밝게 보이는 물품사진 보신적 있으시죠?
실내에서 카메라에 부착된 플래시로만 찍은 사진은 전혀 멋져보이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활용 가능한 스탠드(할로겐램프)를 끌어모아 제품에 환하게 비춰보세요
그리고 셔터를 한번 더 눌러보시면 또 다른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탠드 빛이 비추는 방향은 플래시와 다른 방향으로 이리저리 비춰가며 찍어보시면 됩니다.

3. 정확한 색깔을 찾아라
내가 실제로 물품을 보는 색깔과 사진의 색깔이 달라서 고민하신적 있으시죠?
실제로 사진과 실물의 색감차이가 많다면 구매자의 반품가능성도 훨씬 높아집니다.
요즘 나온 디지털카메라는 화이트밸런스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촬영을 하시는 실내의 조명 상태에 따라 설정된 기능(태양광, 형광등, 백열등, 등)을
찾아서 세팅을 조정하시고 찍으시면 보다 실물과 가까운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그레이카드를 사용하시면 더 정확한 색감을 맞출 수 있습니다.

4. 삼각대를 쓰자
가까이서 찍는데 삼각대까지 필요하랴? 이렇게 생각하면 오산
보유하신 삼각대는 아무거나 OK. 없으시다면 타오바오에 100원짜리도 많습니다.
그 돈도 아까우시다면 책을 쌓아놓고 그 위에 카메라를 풀로(?) 고정하셔도 됩니다.
삼각대에 고정시키고 찍은 사진과 그냥 찍은 사진 한번만 비교해보시면 압니다.

5. 스트로보(플래시)를 전문가처럼 쓰자.
상품에 가까이 접근해서 플래쉬를 터뜨리면 사진이 온통 하얗게 떠 버립니다.
플래시 빛은 직접 피사체에 노출될때는 생각보다 강한 효과를 주기 때문에
이럴때는 간단하게 휴지를 몇 겹 겹쳐서 플래시 앞에 공간을 두고 붙여주면
빛을 부드럽게 하여 더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헤드가 돌아가는 외장형 스트로보를 구입하여
헤드를 상품의 옆이나 천정방향을 향해 터뜨리면 그림자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6. 좋은 배경이 좋은 사진을 만든다.
개인 판매자 분들의 물품사진은 대부분 침대나 방바닥에 그냥 올려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은 보기에도 별로일 뿐더러 상품 가치도 떨어져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흰 벽면이나 좋은 가구를 배경으로 물품사진을 찍으면 훨씬 물품이 좋아 보이겠죠?
보다 전문적으로 찍고 싶으시다면 간이 촬영 스튜디오를 만들어 보세요
흰색 우드락(백색 켄트지, 백색 천도 가능)을 앞과 위가 뚫린 박스형태로 만들어 놓고
그 안에 상품을 놓고 밝은 조명과 플래시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어보세요.
쇼핑몰에서나 보던 하얀 바탕에 그림자도 전혀 없는, 물품만 부각된 사진!
전문가 못지않은 상품 사진에 감탄하실 겁니다.

이상으로 타오바오 쇼핑몰에서 더 높은 가격에 물건을 팔 수 있는 방법중에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물품사진 멋지게 찍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